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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책감을 너무나 잘 느낀다는 건 여기서도 강조된다.

✦CHARACTERISTIC

✦PERSONNALITY

▼▼▼

칸자키 사나 / 門崎 冴那

_163cm/48kg

_Female

​_일본

무녀복 때문에 가려진 손에는 많은 붕대가 감겨져 있다. 몸 곳곳에 문신이 없지는 않을 것 이다.

이 일만 아니었다면 칸자키 사나는 현재 평화로운 여고생으로 살아가고 있었을 것 이다.

☞ 아버지와 어머니는 큰 야쿠자 세력의 당주급의 계급인 야쿠자 이다. 두분 다 많은 싸움과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암살꾼, 스파이 때문에 몸이 약해질대로 약해질 셈 이었다. 이대로 살해당해 야쿠자 생활로 얻은 많은 재물과 재산, 보물들을 그냥 둘 수 없었다. 그때 눈에 띈 표적은 아직 작고 여리고 순수하던 칸자키 사나.

☞ 그때 칸자키 사나는 열살 채 되지 않은 어린아이다. 부모님이 어릴때부터 야쿠자가 되기 위한 요건으로 키우고, 강요했는데 어찌 어린아이가 그게 잘못된 짓이라 판단할 수 있을까? 칸자키 사나가 어렸을땐 어리다는 점을 사용하여 온갖 행위로 야쿠자로 양성시켰고, 결국 친하던 야쿠자 세력의 높은 직위가 된 칸자키 사나는 그게 하면 안됐을 짓 이란걸 이제서야 알아챘다. 때는 너무 늦었었다. 자신은 이미 높은 직위에 있었고, 하지 말아야 하는 일 까지 참아가며 억지로 해야했다. 자신 하나때문에 단체로 처형당할 수는 없으니까.

☞ 금품을 갈취하고, 사람을 죽이고... 너무 심한 죄책감으로 우울증에 빠지기도 했다. 

☞ 중학교에서 정말 친하고, 모든 걸 털어놔도 될 친구를 사귀었다. 내면 또한 착한 친구임을 확실했다. 아니라면 이미 자신은 처형당했겠지?

☞ 친구는 자그마한 신사에서 생활하고 있었다. 칸자키 사나의 이야기를 듣던 친구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지만, 정이 깊었던 친구는 이내 칸자키 사나의 죄책감을 덜어줄 자신의 신사에 데려갔다. 앞으로 견딜 수 없을만큼 힘들다면 여길 오라고.

☞ 한번은 칸자키 사나가 죽여놓은 시체를 신사 안으로 데려온 적 있었다. 그 친구는 자신이 죽인 시체를 두고 눈물까지 흘려가며 진심으로 참배했다. 무거웠던 시체가 가벼워졌다. 정색하던 표정도 부드러워 보였다. 동시에 칸자키 사나의 마음도 풀려갔다.

☞ 무녀 일은 그때부터 시작했다. 의뢰가 없어 작은 신사였지만, 칸자키 사나가 야쿠자 일을 몰래 하면서 들여와진 일은 많아졌다. 신사의 규모는 점점 커져갔겠지.

☞ 무녀의 생활이 약 n달째. 우울증도 사라지고 성격도 변했다. 모른 새 초고교급의 칭호도 얻게 되었다. 그런 도중 오랜만에 들어온 야쿠자의 의뢰는...

☞ 우리들이 암살한 시체들이 한 신사로 사라지고 있다는 것. 신사 주인의 손녀인 칸자키 사나의 친구를 데려오라는 것.

길다란 통 안에 든 건 카타나.

초고교급 무녀 
☞ 신을 받드는 여성. 죽은자를 기르기도 한다. 주로 신사에서 생활한다.

이중으로 재능이 있는 류가 아닌, 야쿠자 일을 잠깐 하면서 동시에 초고교급 무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 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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☞ 야쿠자 조직들 사이에서 칸자키 가의 손녀. 라고 한다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이며 알 수 있을 인물이다. 그러나 야쿠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은 잘 모른다.

<

쿠라야마 료스케​

같은 야쿠자 조직 내의 일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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